태권도장 홍보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

1. 태권도장 홍보법

7년 전만 해도 전단지를 돌려 홍보를 하여 많이 들어오는 시대가 있었습니다. 처음에 도장을 시작할 때 한 달에 한 번씩 아이들 유치원 버스 타기 전에 어머니들께 전단지를 1년 동안 돌리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때 전단지를 돌리면 한 명씩은 꼭 입관이 들어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시대가 변화하였습니다. 길을 걷다가 필라테스 전단지를 받았었습니다. 안에 내용은 한 달 이벤트라 적혀있고 싼 가격에 다닐 수 있게 홍보하는 글이었습니다. 저는 문뜩 전단지를 보고 너무 싼 가격에 난중에 돈을 많이 달라하면 어떡하지? 왜 싼 거지? 시설이 부족한가? 이런 생각에 잠기면서 다니고 싶다는 생각은커녕 고민과 의심만 사게 되었습니다. 요즘은 핸드폰으로 검색을 하면 정보가 다 나오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저도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아이의 학원을 보내려면 검색을 해봅니다. 그리고 인스타나 블로그 유튜브 등 홍보물이 있으면 보면서 어떤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고 시설이 어떻고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확인해 봅니다. 이렇듯이 전단지는 일 년에 1번 또는 2번만 하고 블로그 활동이나 유튜브 등 자세하고 체계적으로 적어 놓는다면 많은 상담이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 듭니다.

 

2. 전단지는 언제 돌리면 좋을까?

 전단지는 좋은 소문에서 시너지 효과가 나면서 입관으로 많이 이루어지는 것 같습니다. 입학식에 전단지를 돌린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한발 늦으신 불들입니다. 입학이 하기 전 가입학식이라고 학교에 교과서를 가지러 가면서 학교교실안내등 받는 날이 2월쯤에 있습니다. 부모님들은 그때 학교시간표를 받으시면서 아이들 초등학교 스케줄을 짜기 시작하십니다. 저는 가입학식 때 전단지를 돌리는 것이 1년 중 가장 최고의 날 같습니다. 그럼 입학식은 안 돌려도 되나요? 궁금해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 생각엔 부모님들의 70프로는 입학 전에 스케줄이 결정되기 때문에 30프로를 위해서 입학식 때 돌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그때는 반에 부모님들끼리 친해지면서 학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시면서 아이들도 같은 반 친구가 여기 다니니깐 나도 같이 다닐래 하는 친구들이 생기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가입학식 때 최선을 다해 전단지 홍보를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3. 마무리

 인원이 많아지면 많이 홍보를 안 해도 아이들이 많이 들어옵니다. 아이들이 많다는 것은 태권도를 잘 교육하는 것이고 그에 따라서 소문이 나면서 아이들이 들어오고 반복됩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아이들이 많아지면 홍보도 중요하지만 관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 듭니다. 항상 제가 강조 또 강조하는 것이지만 태권도장은 아이들을 잘 가르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부가적인 것에 시간을 너무 뺏겨서 중요한 것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