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치부 관리하는 법
유치부들은 날씨과 계절에 따라 감정기복이 많고 아직은 부모님과 같이 놀고 싶고 떨어지기를 싫어합니다. 하지만 저의 생각으로는 아픈 것과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결석은 없어야 됩니다. 유치부들은 대부분 언어습득력과 이해력이 향상되는 시기로서 이야기를 하면 대화가 되고 공감능력 생성되는 시기입니다. 첫 번째 관리 방법은 한 명 한 명 관심을 가지기입니다. 관심받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과연 몇 명이나 있을까요? 제일 중요한 것은 관심입니다. 하루는 한 유치부에게 말 한마디도 못하고 칭찬한마디도 못하고 집에 가는 친구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현상이 몇 번이나 계속 지속된다면 그 아이는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고 생각하면서 퇴관을 하게 되어버립니다. 그래서 저는 유치부명단을 만들어서 일주일에 한 번씩 아이들 명단을 보며 체크를 하면서 아이들과 대화내용 수업내용 칭찬내용들을 기록합니다. 기록하다 보면 내가 소홀했던 아이들이 나오면서 반성을 하게 됩니다. 두번째는 아이들의 의지를 강하게 만들어 주기입니다. 결석자들을 전화하다보면 날씨가 안좋아서 안왔다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날씨나 흐리면 아이들이 처지고 유치원도 가기 싫어합니다. 그래서 인성교육으로 날씨가 흐려도 이겨내보자 라고 안합니다. 일반적으로 말하면 아이들은 대답은 네 할지 모르겠지만 그 때 잠시일뿐입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부모님이 회사를 출근해야되는데 날씨가 안좋아서 하루 쉬었어 그러면 어떻게 될까? 질문을 합니다. 그러면 아이들의 표정이 날씨가 안좋다고 쉬면 안되구나 라는 깨닭음의 표정을 짓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흐린날에 잘 온 유치부친구들에게 칭찬을 해주며 그 날은 아이들이 처져있기 때문에 레크레이션 활동을 짧게라도 10분 해줍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수업을 하다보면 아이들의 의지도 상승하고 결석율도 줄어들 뿐만 아니라 운동에 대한 재미까지 느끼게 됩니다. 세 번째는 하루에 2~3명 칭찬왕을 만들어 주기입니다. 아이들 앞에서 대표로 칭찬을 받으면 그 아이는 모든 아이들의 관심을 받으면서 자기 자신을 자랑스러워하며 뿌듯해합니다. 당연히 칭찬은 거짓된 것으로 하면 안 되고 진심을 담아서 그 아이의 잘한 점을 아이들 앞에서 칭찬을 해준다면 그 아이는 더욱더 열심히 태권도 수업을 참여할 것입니다.
2. 부모님과 소통하기
유치부 부모님들은 나의 자녀들이 어떻게 수업하는지 궁금해합니다. 보통 처음으로 학원 다니기 시작하거나 운동학원은 처음 보내기 때문에 우리 아이가 잘 적응할까 궁금합니다. 그래서 통화를 3~4달에 1번씩 하여서 이렇게 수업하고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아이들이 태권도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치부들은 아무리 즐거운 표정으로 집에 가도 집에서는 힘들었다고 하는 친구들도 있고 가기 싫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가 수업에 흥미가 없는 것인지 부모님과 같이 있고 싶은 것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마무리
어떻게 보면 저는 유치부 수업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수업을 열심히 하고 있는데 아이들이 다른 것을 하고 있거나 집중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유치부 수업을 잘하려면 제일 처음에는 집중을 시키고 자세를 만들고 수업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첫 단추가 잘 끼워져야지 마지막 단추도 잘 끼워지듯이 수업을 집중하고 시작하면 분위기부터 다르고 설명도 잘 들으면서 더욱더 재미있는 수업이 될 것 이기 때문입니다. 유치부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많은 수업을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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